구미 봉곡동 맛집 깡통식당 옛날 감성이 가득했어요
본문 바로가기
맛집/구미

구미 봉곡동 맛집 깡통식당 옛날 감성이 가득했어요

by 문어오빠 2020. 9. 24.
300x250

 

여기는 제가 가끔 고기에 술 한잔이 생각나면 자주 방문하는 구미 봉곡동 맛집 깡통식당이에요

예전에는 소주에는 역시 삼겹살이 최고라고 생각했었는데 나이가 들면 들수록 기름진 고기와 술은 멀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술을 멀리하는 것은 불가능하니 고기라도 좀 덜 기름진 고기로 바꾸자는 생각이 들어서 최근에는 삼겹살보다 목살이나 갈매기살 같은 덜 기름직 고기를 먹으려고 노력하는 중이에요

 

 

 

 

 

 

< 위치 >

 

 

 

 

 

 

< 영업시간 >

 

평일 17:00 - 01:00

토요일 17:00 - 01:00

일요일 휴무 

 

 

 

 

 

 

< 메뉴판 >

 

 

 

구미 봉곡동 맛집 깡통식당의 대표 메뉴는 특정 음식이라고 하기보다는 고기 3인분에 불향쭈꾸미 한 접시를 3만 원에 맛볼 수 있는 세트메뉴라고 할 수 있어요

저는 항상 여자 한 명과 남자 한 명 이렇게 두 명만 방문했고 항상 술안주로 먹을 것이라서 쭈꾸미까지 먹으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간단하게 고기만 3인분 시켜먹는 것을 좋아해요

 

 

 

제가 방문할 때마다 주변 테이블 대부분이 두 명이서 고기 3인분에 쭈꾸미 한 접시까지 포함되어 있는 세트메뉴를 시켜먹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어요

 

 

 

 

 

 

< 내 맘대로 10점 평가하기 >

(7)

가격 (7)

분위기 (10)

위치 및 주차 (5)

 

 

 

 

 

구미 봉곡동 맛집 깡통식당에서는 숯불에 고기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갈매기살은 역시 숯불에 구워 먹어야 제맛이지요

불판이 사진처럼 철사로 된 불판이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불판이에요

왜냐하면 작은 고기나 마늘을 굽다 보면 사이사이로 빠져버려서 열심히 구운 고기나 재료들을 못 먹게 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 갈매기살 3인분 7000원 X 3인분 = 21000원 >

 

 

처음에 봤을 때는 고기양이 적은 것 같았는데 술 하고 먹으면 충분한 양이었고 구미 봉곡동 맛집 깡통식당에서는 기본 반찬으로 정말 푸짐한 된장찌개를 서비로 제공하는데 기본으로 제공되는 된장찌개와 밥만 먹어도 충분히 배가 부르고 고기까지 먹으면 두 명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어요

 

 

버섯도 한 개 나오는데 버섯도 고기와 함께 구워 먹으면 향긋하니 맛있었어요

고기에 생각보다 기름기가 많은 것 같아 보이는데 실제로 구워보면 보이는 것만큼 많이 기름지지는 않은 편이에요

 

 

 

큰 덩어리의 갈매기살을 통으로 굽다가 적당히 익으면 잘라서 한 번에 이리저리 굴려가면서 구우면 돼요

 

 

 

고기와 버섯, 마늘을 같이 구워서 쌈을 싸 먹을 때 함께 넣어 먹으면 깡통식당이 구미 봉곡동 맛집인 이유를 더 확실히 알 수 있어요

 

 

 

고기를 진짜 잘 굽는 사람들은 고기를 먹을 때 고기가 끊어지지 않게 한다는 말이 있잖아요

최대한 열심히 구우면서 적당히 고기가 떨어져 갈 때쯤 새로운 고기를 얹어야 하는 거 다들 아시지요

 

 

 

구미 봉곡동 맛집 깡통식당의 갈매기살은 다른 식당들보다 맛이 훨씬 좋거나 양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갈매기살을 숯불에 구워서 소주와 함께 먹으면 맛있어요

거기에 깡통식당의 옛날 감성의 인테리어가 더해지면 소주가 정말 달콤하게 느껴져요

 

 

 

 

 

 

 

 

 

< 된장찌개 무료 제공 >

 

 

제가 고깃집 깡통식당을 구미 봉곡동 맛집이라고 생각하는 이유 중에 하나인 된장찌개에요

다른 고깃집에서는 3천 원은 줘야 나올 것 같은 비주얼의 된짱찌개가 여기서는 서비스로 제공돼요

 

 

구미 봉곡동 맛집 깡통식당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된장찌개는 일반 고깃집에서 나오는 조그마한 뚝배기가 아니라 큼지막한 뚝배기에 제공되고 된장찌개 속의 두부나 야채가 서비스라고 믿기 힘들 만큼 푸짐하게 들어있었어요

 

 

 

저는 된장찌개를 밥하고 같이 쓱쓱 비벼먹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한번 비벼봤어요

술을 본격적으로 마시기 전에 된장찌개에 밥을 쓱싹 비벼서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술을 먹으면 속도 덜 아프고 술도 천천히 취해서 꼭 배를 먼저 채우고 술을 마시는 편이에요

 

 

 

 

 

 

 

 

< 기본 제공 음식 >

 

 

왼쪽의 사진은 마카로니 샐러드였는데 땅콩이 뿌려져 있다는 점이 특이했어요

오른쪽의 김치는 직접 담근 맛있는 김치는 아니었고 평범한 중국산 김치의 맛이었어요

 

 

 

양파가 고기와 잘 어울리고 우리 몸의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다들 알고 계시지요

오른쪽 사진의 동치미 같은 것은 사실 고기 먹는 동안 먹을 일이 없어서 한 입도 먹지 않았어요

 

 

마늘은 크기가 적당히 커서 불판 사이로 잘 떨어지지 않아서 좋았어요

쌈장은 보는 것처럼 평범한 쌈장이었어요

오른쪽 사진의 빨간색 소스는 매콤한 맛의 특제 소스였는데 갈매기살과 잘 어울리는 맛이었어요

 

 

구미 봉곡동 맛집 깡통식당은 겉절이에 상추와 파가 들어가는데 살짝 매콤하면서 새콤해서 쌈을 싸 먹을 때 고기와 함께 넣어먹어도 맛있고 그냥 고기랑 같이 먹어도 맛있었어요

 

 

요즘 태풍 때문에 야채 값이 어마어마하게 비싸다고 하던데 구미 봉곡동 맛집 깡통식당에서는 마음 편하게 야채를 마음껏 눈치 안 보고 먹을 수 있었어요

구미 봉곡동에 고기를 파는 식당들이 많은데 크게 나누면 무한리필로 고기를 팔거나 1인분에 9000원 정도 되는 꽤 비싼 가격에 고기를 파는 식당들로 구분할 수 있어요

 

 

 

구미 봉곡동 무한리필 고깃집이나 일반 고깃집들에 비하면 여기는 가격도 저렴하고 분위기가 좋아서 일반 고깃집과 다른 특별한 매력이 있는 것 같았어요

무료로 제공되는 쫀드기만 봐도 어린 시절 생각이 나는 것 같아요

 

 

 

 

 

< 분위기 >

 

 

구미 봉곡동 고깃집 깡통식당의 인테리어는 70년대, 80년대를 떠올리게 하는 느낌이에요

흑백사진들과 옛날 서적들이 꽂혀있어서 레트로 한 감성이 가득했어요

 

화장실로 가는 길에 발견한 복도 벽에는 전 잘 모르겠지만 40대~50대 어른들이 보면 옛날 추억을 떠올릴만한 추억의 사진들이 붙어져 있었어요

 

 

장국영 형님이 출연한 홍콩 르와르 명작 영웅본색의 포스터를 실제로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네요

옆에는 최불암 할아버지와 김수미 선생님이 나란히 앉아있는 사진이 붙어있는데 어떻게 지금과 비교해봐도 똑같은 모습이 놀라웠어요

 

오른쪽에 고릴라를 닮은 저분은 바로 JYP의 대장 박진영 사장님의 젊은 시절이었네요

왠지 지금이 더 젊어 보이는 것 저뿐인가요

 

 

 

 

 

 

< 접근성 및 주차 >

 

 

구미 봉곡동 고깃집 깡통식당은 삼겹살이나 목살은 한 번도 먹어보지 못했지만 고기의 종류보다는 독특한 분위기가 좋았던 고깃집이라서 조았고 위치는 구미 봉곡동 술집들이 모여있는 대로변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편이었지만 도로변에 있었고 간판이 큼지막하게 걸려있어서 누가 봐도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가게 앞의 길가에 주차하거나 뒤쪽의 골목길에 주차하시면 될 것 같아요

 

 

320x100

댓글


TOP

TEL. 02.1234.5678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