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도량동 카페 추천 볼거리가 많았던 맛집 컬리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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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구미

구미 도량동 카페 추천 볼거리가 많았던 맛집 컬리넌

by 문어오빠 2020.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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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구미 도량동 컬리넌을 처음으로 알게 된 것은 지인의 강력한 추천 덕분이었어요.

제가 구미 봉곡동 근처로 이사를 왔다고 하니까 지인이 그럼 근천에 있는 구미 도량동 컬리넌이 규모도 정말 크고 빵도 맛있으니까 꼭 한번 가보라고 하더라고요.

 

 

위치

 

 

 

 

영업시간

10:00 ~ 22:30

 

 

메뉴판

 

저는 맛집이나 음식점을 방문하기 전에 인터넷으로 사전조사를 철저하게 하고 가는 편인데 제가 조사해본 바로는 도량동 컬리넌에서 꼭 먹어야 할 음료는 수제 생과일 요거트와 흑임자라떼 였어요.

 

 

커피 원두에 자신이 있는 카페에서만 가능하다는 원두 선택도 가능하더라고요.

그런데 구미 도량동 컬리넌까지 와서 그냥 일반 커피를 먹기는 너무 아쉬워서 저는 커피는 먹지 않았어요.

개인 적으로 커피에서 산미가 느껴지는 과일향은 별로 저랑 맞지 않더라고요.

 

 

지인이 빵이 종류도 정말 많고 맛있으니까 꼭 먹으라고 신신당부를 했는데 맛있는 이유가 있었네요.

빵을 카페 내의 베이커리에서 매일 직접 생산하고 있었어요.

사용하는 재료도 유기농 호밀을 사용하고 밀가루도 바다 건너온 프랑스산 밀가루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컬처쇼크였던 노키즈존이 있었어요.

2층은 아이들이 출입할 수 없는 노키즈존이었는데 만약 손님이 애기가 있는데 2층으로 올라가려고 하면 어떡하나 생각해 봤어요.

 

 

 

내 맘대로 10점 평가하기

맛 (6점)

가격 (5점)

분위기 (10점)

위치 및 주차 (8점)

 

 

지인이 빵을 꼭 먹어보라고 신신당부했지만 저희는 방금 밥을 배 터지게 먹고 방문한 것이라서 빵을 따로 주문하지 않았고 음료만 한잔씩 사서 2층으로 올라왔어요.

 

 

 

 

생망고주스 7500원

 

이건 지인이 시킨 7500원짜리 생망고 주스예요.

비주얼일 대박이어서 기대를 한껏 하고 생망고를 먹어보았는데 약간 실망스러웠어요.

예전에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사 먹었던 애플망고는 완전 입에서 살살 녹으면서 정말 달콤했는데 구미 도량동 카페 컬리넌의 생망고 주스의 망고는 야간 밍밍한 맛이었어요.

 

 

 

그래도 주스 맛은 시중에 파는 망고주스와 비교할 수 없는 리얼 망고의 맛이었고 신선함이 느껴졌어요.

음료 가격은 비싼 편이지만 위에 올려져 있는 망고를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블루베로 요거트 스무디 6000원

 

이건 제가 주문한 블루베리 요거트 스무디였어요.

앞에서 수제 생과일 요거트가 유명하다고 했으면서 정작 주문한 메뉴는 블루베리 요거트 스무디냐는 의문이 생길 수 도 있지만 사정이 있었어요.

 

 

주문을 하려고 메뉴판 앞에 섰는데 여기는 요거트가 맛있다고 했으니까 요거트 시켜야지라는 생각에 요거트를 찾아보았어요.

그런데 메뉴판 위쪽에 있던 수제생과일요거트를 못보고 지나쳐서 밑에 있던 요거트 스무디 메뉴들을 발견했어요.

그리고 그중에서 제일 맛있을 것 같은 블루베리 요거트 스무디를 주문해버렸어요.

 

 

 

블루베리 요거트 스무디의 맛은 한마디로 별로였어요.

저는 신맛이 나는 것을 별로 즐기는 편이 아닌데 음료가 너무 새콤달콤해서 침샘이 폭발하는 맛이었어요.

너무 새콤달콤해서 조금씩 나눠서 마셨는데 제 입에는 맞지 않아서 맛있다고 말하기는 조금 그렇네요.

 

 

 

 

 

베이커리

 

점심을 먹고 나서 방문해서 하루 종일 카페에 죽치고 앉아있다 보니 어느덧 해가 지고 허기가 찾아왔어요.

그래서 구미 도량동 컬리넌의 자랑인 베이커리에 들러서 간단하게 빵을 사 먹자고 1층으로 내려갔는데 저녁시간 되니까 빵들이 다 팔리고 몇 가지 남아 있지 않았어요.

 

 

다급한 마음에 남아있는 빵 중에서 가장 맛있게 생긴 빵으로 골라 왔는데 급하게 골라서 그런지 이름은 기억이 나지를 않아요.

이름이나 가격은 잘 모르지만 제가 최근에 먹어본 빵 중에서 가장 맛있었다는 것은 확실하게 기억해요.

다음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이 빵을 드셔 보는 것을 강력 추천드려요.

 

 

 

빵 가운데에 슈크림이 들어있었는데 정말 달콤하고 맛있어서 이 빵을 먹으면서 이래서 사람들이 슈크림을 좋아하는 구나하고 느낄 수 있었어요.

 

 

 

 

실내 분위기

 

1층에는 카운터와 베이커리가 있었어요.

카운터 뒤쪽으로 빵을 만드는 모습이 보였는데 위생이나 재료에 대한 자신감이 아닐까요.

 

 

1층은 전체적으로 유쾌하고 가벼운 느낌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고 편해 보이는 직물로 만든 소파들이 많았어요.

 

 

2층은 노키즈존이라서 그런지 1층에 비해서 좀 더 딱딱하고 예스러운 느낌이 드는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어요.

테이블도 주로 철제나 목재로 만들어진 제품들이 많이 보였어요.

 

 

2층에 있었던 다양한 종류의 소품들도 구미 도량동 카페 컬리넌의 2층이 노키즈존인 이유가 되지 않을까요.

딱 보기만 해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소품들이 많이 보였고 아이들이 뛰다가 부딪히거나 만지다 떨어뜨리면 크게 다칠 위험이 있고 파손되기 쉬운 소품들이 많이 있었어요.

 

 

제가 앉았던 2층 창가 자리는 주변 경치와 주차장이 잘 보이는 자리였어요.

주말에 한가롭게 경치를 보면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어요.

 

 

 

 

요즘은 너무 추워서 야외 테이블을 이용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컬리넌 2층은 야외 테라스와 이어져 있었어요.

야외 테라스는 사방이 뚫려있어서 주변 경치가 한눈에 들어오는 구조여서 날씨가 좋을 때 한번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야외 분위기

 

제가 컬리넌을 구미 카페로 추천하는 이유는 바로 넓은 부지와 잘 꾸며놓은 야외 조형물이었어요.

일단 매장 주변의 정원이 정말 넓고 정원에 어마어마한 크기와 규모의 조경수들이 심어져 있었어요.

 

 

조경수들 이외에도 각종 동물이나 탑 같은 돌조각들이 많아서 카페라기보다는 관광지에 온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카페 정원에 연못과 분수가 있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으신가요.

이런 조형물들을 구경하며 주변을 산책하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야외 테이블

 

컬리넌의 야외에는 각종 조형물이나 수경수 사이사이에 사진에 보이는 것 같이 생긴 여러 종류의 야외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었어요.

지금은 날이 추워져서 이용하기 어렵겠지만 봄이 오면 야외테이블에서 커피를 한잔 마셔봐야겠어요.

 

 

 

화장실

 

화장실은 내, 외부 인테리어와 뭔가 다른 느낌의 발고 경쾌한 느낌의 화장실이었어요.

화장실 인테리어에도 세심하게 신경 썼다는 게 느껴지네요.

 

 

주차장

 

가게 앞쪽에 넓은 크기의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 걱정은 없었는데 주말에는 이중 주차해야 할 정도로 사람이 많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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