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문성 맛집 베쏘 무한리필로 소고기 마음껏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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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구미

구미 문성 맛집 베쏘 무한리필로 소고기 마음껏 먹기

by 문어오빠 2020.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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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문성 소고기 무한리필 맛집 베쏘에서 수입산 소고기의 인식을 바꾸다.

 

어제 운동을 열심히 했더니 온몸에 근육통이 생겨서 온몸이 아픈 날이었어요.

그래서 근육 성장을 위한 재료인 단백질을 섭취하기 위해서 고기를 먹으러 가려고 알아보던 중에 구미 봉곡동 베쏘를 갔었던 기억이 났어요.

그런데 봉곡동 베쏘는 이미 다녀오면서 글을 쓸 사진을 다 찍어놔서 다른 곳을 알아보던 중에 근처인 구미 문성에 베쏘 문성점이 있는 것을 발견하여 방문하게 되었어요.

 

 

구미 봉곡동에서 먹었던 베쏘가 워낙 고기도 좋았고 맛있었던 기억에 이미지가 좋게 남아서 문성점도 당연히 맛집일 거라고 믿고 출발했어요.

 

 

 

위치

 

 

 

영업시간

 

12시 ~ 24시

 

 

 

 

메뉴판

 

구미 문성 맛집 베쏘의 가격은 봉곡점과 동일했어요.

베쏘는 소고기 무한리필이라서 1인당 19900원에서 셀프바 이용료 2000원이 추가돼서 총 금액이 1인당 21900원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제가 처음 방문했을 때는 계산을 할때 당연히 1인당 19900 원인 줄 알아서 4만 원이 안 넘겠구나 생각했어요.

다 먹고 계산을 하러 갔는데 두 명의 금액이 4만 원이 넘길래 물어봤더니 상차림비가 있다고 말씀해주셔서 알게 되었어요.

여러분은 미리 알고 가셔서 당황하지 않길 바라요.

 

 

사실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한우를 가장 좋아하는 것이 당연하고 수입산은 뭔가 찝찝하고 바싹 구워 먹어야 할 것 같은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베쏘의 프라임급 수입산 소고기를 먹어보고 그동안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이 싹 날아가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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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점)

가격 (점)

분위기 (점)

위치 및 주차 (점)

 

 

 

수입산 프라임급 소고기

 

구미 문성 맛집 베쏘에서는 처음에 5가지 부위의 소고기 한판을 제공하고 두 번째 리필부터는 추가로 더 먹고 싶은 부위를 선택하여 주문할 수 있었어요.

소고기 부위는 등심, 살치살, 부챗살, 갈빗살, 토시살이 제공되는데 사장님 말씀에 따르면 살치살과 토시살이 가장 비싸고 귀한 부위라고 해요.

위의 그림으로 봐도 살치살과 토시살의 크기가 작은 것 같더라고요.

 

 

사실 저는 소고기랑 참치는 아무리 먹어도 썰어놓은 모양만 보고는 어느 부위인지 잘 구분을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자꾸 먹다 보니 이제 등심이나 부챗살, 갈빗살 같은 특징이 뚜렷한 부위들은 구분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르렀어요.

 

 

근데 고기 부위 중에 등심이 안 보여서 사장님에게 어느 것이 등심인지 물어봤는데 구미 문성 맛집 베쏘에서는 등심부위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살치살과 살치산 주변에 있는 등심부위를 사용한다고 하셨어요.

원래 등심이 저렴한 편인데 사장님께서는 저렴한 등심 부위는 사용하지 않고 살치살과 거의 동일한 정동의 등심을 사용하기 때문에 등심은 없고 살치살만 있다고 봐도 된다고 하셨어요.

 

이베리코 / LA갈비

기본으로 제공되는 고기 중에 소고기 말고도 이베리코와 LA갈비가 제공되더라고요.

저는 소고기를 먹으러 간 거라 따로 더 추가해서 먹지는 않았는데 이베리코는 사진으로 보는 것처럼 살코기와 지방이 적절하게 섞여있어 삼겹살보다 부드럽고 맛있는 돼지고기였어요.

LA갈비는 평범한 LA갈비였어요.

 

 

제가 좋았던 점 중에 하나는 소고기 를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다는 것이었어요.

저는 소고기는 무조건 숯불에 구워야 한다는 철직이 있는 사람인데 여기는 숯불이라 너무 좋았어요.

사장님께서 가게 앞에서 포장마차도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 군고구마 한 개를 서비스로 주셨어요.

 

 

수입산 소고기였지만 워낙 고기가 신선하고 질이 좋아서 한우처럼 핏기만 없애고 먹었어요.

저는 살치살과 갈빗살이 맛있어서 두 가지를 집중적으로 먹었어요.

셀프바에 다른 재료들이나 반찬들도 다양해서 쌈 싸 먹기도 너무 좋았어요.

 

 

 

셀프바

 

셀프바의 종류도 어마어마하더라고요.

특히 새우나 막창 곱창 같은 것들은 소고기가 질릴 때쯤 조금씩 구워 먹으니까 입가심도 되고 좋았어요.

저는 특히 고기를 쌈에 싸서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쌈채소나 쌈에 넣어 먹을 수 있는 야채들의 종류가 정말 다양해서 쌈을 싸 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분위기

 

저희는 주말 저녁 늦게 방문했었는데 사람이 많이 않아서 사진 찍기 편했어요.

구미 문성 맛집 베쏘의 내부는 꽤 넓었고 전체적으로 세련되고 깔끔한 고깃집의 인테리어였어요.

테이블마다 소고기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호출벨이 설치되어 있어서 고기를 먹거나 서비스를 제고받는데 불편함이 없었어요.

 

 

고기를 무한리필로 판매하는 가게 중 어떤 곳은 처음에 제공되는 고기는 좋은 고기를 쓰고 리필하는 고기는 상태가 안 좋은 것들로 제공한다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었어요.

이 가게는 가게에 커다랗게 아끼면 망한다라는 슬로건을 붙여놓았어요.

고기를 리필했을 때도 처음과 동일한 고기가 제공되었어요.

 

화장실은 남, 여가 구분되어있었는데 남자화장실은 깨끗한 편이었고 2명이서 사용해도 충분한 크기였어요.

 

 

 

위치 및 주차

 

구미 문성 맛집 베쏘는 큰 도로변에 위치해 있었고 간판과 건물에 불빛이 환하게 켜져 있어서 차량을 타고 방문하거나 도보로 방문할 때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매장 옆 공터는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규모가 커서 주차공간 걱정은 따로 하진 않아도 될 것 같아 보였어요.

 

 

가게 앞에서 가게에서 운영하는 포장마차가 있었는데 잉어빵을 팔고 있더라고요.

저는 붕어빵이라면 환장을 하는 사람인데 무한리필 소고기를 배 터지게 먹고 나와서 도저히 못 먹겠더라고요.

이상 운동 후 단백질 보충을 위해 다녀온 소고기 무한리필 맛집 구미 베쏘 문성점 리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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