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배달 맛집 봉곡동 얌얌떡볶이 본점 먹어봤어요

구미 떡볶이 맛집 봉곡동 얌얌떡볶이에서 모둠찜을 맛있게 먹었어요.

 

 오늘은 구미 봉곡동 떡볶이 맛집 얌얌떡볶이를 한번 소개해 보려고 해요.
떡볶이랑 마라탕은 제 소울 푸드라서 항상 맛집을 찾아 헤매고 있었는데 우연한 기회로 발견하게 된 곳이 바로 이 곳이에요.

 

 

위치

 

 

 

 

메뉴판

※ 떡볶이 맛 선택 / 치즈추가 가능

(맛 선택 : 짜장맛 / 순한맛 (카레맛, 로제크림맛) / 중간맛 / 매운맛)

 

얌떡 메뉴

일반 떡볶이 3000원

왕가래떡 떡볶이 3500원

오볶이 （떡 ＋ 오뎅 ＋ 우동사리 ＋ 삶은계란）6,500원

1992 오리지널 ＋통＋ 떡볶이 12,500원

 

맑은오뎅탕 3,500원

빨간양념오뎅탕（달달매콤）3,500원

찰순대만 3,500원

내장포함 찰순대 4,500원

삶은계란 2개 이상 주문 불가능 500원

떡볶이 국물 2,000원

 

튀김 메뉴

튀오뎅（5개）1,500원

튀말이（3개）1,500원

고추만두（3개）1,500원

순대튀김（6개）1,500원

핫도그（1개）1,500원

김말이（3개）2,000원

야채튀김 2개 2,000원

튀만두（10개）2,000원

고추튀김（2개）2,000원

치즈볼 （2개）1,500원

오징어튀김（4개）2,500원

고구마튀김（3개）2,500원

치킨너겟（7개）2,000원

새우고로케 （3개）2,000원

치즈스틱（4개）2,500원

고구마스틱（4개）2,500원

단호박튀김 （3개）2,000원

새우튀김（5개）4,500원

통집게맛살튀김（2개）1,500원

게다리살튀김 （5개）4,500원

소떡소떡（1개）3,000원

멘보샤 （2개）2,500원

 

컵밥 메뉴

치킨마요컵밥 4,500원

스팸마요컵밥 4,500원

 

김밥 메뉴

누드김밥 2,500원

고추김밥 2,500원

고추장불고기김밥 3,000원

불고추김밥 3,000원

김치참치김밥 3,000원

순한빨간치즈김밥 3,000원

매운빨간치즈김밥 3,000원

 

면 메뉴

라면 3,000원

불라면 3,500원

우동 3,500원

불우동 4,500원

볶음우동 4,500원

 

돈까스 메뉴

돈까스 5,500원

불까스 6,500원

치즈돈까스 6,500원

고구마돈까스 6,500원

 

세트 메뉴

세트1（떡1＋튀오뎅1＋튀말이1＋김말이1＋튀만두1＋고추김밥1＋쿨피스930mL）14,000원

세트2（떡1＋튀오뎅1＋튀만두1＋돈까스메뉴中택1＋쿨피스930mL）13,500원

세트3（떡1＋김말이1＋고추만두1＋빨간양념오뎅탕（달달매콤）＋고추김밥1＋쿨피스930mL）14,000원

세트4（떡1＋튀만두1＋김말이1＋튀오뎅1＋튀말이1＋빨간양념오뎅탕（달달매콤）＋쿨피스930mL）15,000원

세트5（떡2＋튀만두1＋튀말이2＋튀오뎅2＋빨간양념오뎅탕（달달매콤）＋고추장불고기김밥1＋쿨피스930mL）22,000원

세트6（떡2＋튀만두1＋순대튀김1＋튀오뎅2＋튀말이2＋김말이2＋고추만두2＋쿨피스930mL）24,000원

세트7（모듬찜1＋빨간양념오뎅탕（달달매콤）＋고추장불고기김밥1＋쿨피스930mL）20,500원

 

음료 메뉴

사이다500mL 1,500원

콜라500mL 1,500원

쿨피스930mL 1,500원

콜라1.25L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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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10점)

가격 (6점)

배달 (7점)

 

 

 

얌얌떡볶이 모둠찜 보통맛 + 튀말이

저는 보통 떡볶이를 시켜먹을 때 여자 친구랑 둘이서 시켜먹는 편인데 엽기떡볶이나 다른 가게에서 시키면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못 먹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래서 작은 떡볶이를 판매하는 봉곡동 신전떡볶이를 자주 시켜먹었는데 이번에는 신전떡볶이가 문을 닫았더라고요.
그래서 이곳저곳을 찾아보다가 떡볶이 가게에서 모둠찜이라는 메뉴가 있어서 호기심에 얌얌떡볶이를 들어가 봤더니 구미 봉곡동이 본점이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도전해보자는 마음으로 모둠찜이라는 메뉴를 시켰는데 진짜 찜닭 같은 큰 통에 여러 가지 재료들이 함께 들어있었어요.

우동 사리도 들어있었고 계란, 순대, 굵은 가래떡 튀만두 등 여러 가지 튀김과 떡볶이의 친구들이 들어있었어요.
조금 아쉬웠던 점은 말 그대로 모둠찜이라서 모든 재료들이 이미 떡볶이 국물 속에 빠져있었어요.
저는 절대적으로 찍먹을 사랑하는 사람이라 이 점이 조금 아쉽더라고요.

저는 정말 매운 음식을 못 먹는 편인데 순한맛은 그냥 순한맛이 아니라 로제크림맛과 카레맛이었어요.
왠지 순한맛을 시키면 실패할 것 같은 불길한 기분이 들어서 차라리 매워도 보통맛을 시키자는 생각에 보통맛에 도전하게 되었어요.

떡볶이 속에 우동사리를 넣어 먹은 것은 구미 봉곡동 맛집 얌얌떡볶이가 최초였는데 역시 우동사리는 어디에 넣어도 정말 맛있는 것 같아요.

 

모둠찜을 시키는데 여자친구가 김말이는 꼭 먹어야 겠다고 추가로 시켜달라고해서 무의식중에 추가했어요.

근데 막상 음식이 도착하고 열어보니 김말이가 아니라 튀말이가 추가 구성으로 온 게 아니겠어요.
여자 친구가 튀말이를 보더니 다시 갔다 달라고 하자며 노발대발 난리가 났어요.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주문 내역을 확인했더니 제가 김말이가 아니라 튀말이를 선택했더라고요.
그때부터 여자 친구의 잔소리를 들으며 떡볶이를 먹었는데 심지어 튀말이는 맛도 없더라고요.
구미 봉곡동 떡볶이 맛집 얌얌떡볶이의 튀말이는 절대 비추해요.

 

커다란 통에 떡볶이와 여러 가지 재료들이 가득 차 있어서 둘이 먹기에는 양이 너무 많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먹어보니까 더 많은 것 같아요.

여자 친구랑 저랑 둘이서 먹었는데 배가 터지는 줄 알았어요.
여자 한 명과 남자 한 명이서 먹기에는 조금 많은 것 같고 남자 둘이서 먹기 딱 적당한 양이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