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봉곡동 술집 소고기 타다끼 맛집이었던 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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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구미

구미 봉곡동 술집 소고기 타다끼 맛집이었던 노부

by 문어오빠 2020.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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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봉곡동 술집 이자카야 분위기가 좋았던 노부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술집을 소개하려고 해요.그곳은 바로 얼마 전에 다녀온 구미 봉곡동 술집은 일본식 이자카야 노부예요.이때까지만 해도 요즘 다시 유행하는 그것이 많이 줄어들고 있어서 주말에는 술집도 가고 했었어요.근데 요즘은 다시 심해져서 밖에 나가기 무서워지고 있는 현실이 너무 슬프네요.

 

 

구미 봉곡동 술집 노부는 큰 도로가에 있어서 다른 술집을 방문하면 자주 봤었는데 내부가 보이지 않아서 선뜻 들어가기 꺼려지는 술집이었어요.

이번에 멀리서 친구가 놀러오면서 이자카야를 가고 싶다고 해서 한번 도전해 봤어요.

 

 

영업시간

 

멀리서 오는 친구네 커플이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5시 30분쯤 노부에 들어갔어요.

처음 문을 열었는데 사장님께서 청소를 하고 계셔서 아직 영업 안 하냐고 물어봤는데 6시부터 시작이긴 한데 지금 들어오셔도 된다고 하셨어요.

하마터면 친구네 커플 하고 어정쩡하게 20분 기다려야 될 뻔했어요.

 

 

 

메뉴판

노부는 이자카야다 보니 안주가 대부분 일식 요리이고 가격대가 만원 후반대부터 시작이에요.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사케를 팔고 있었는데 역시 사케의 가격은 사악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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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7점)

가격 (5점)

분위기 (8점)

위치 및 주차 (7점)

 

 

 

 

소고기 타다끼 24000원

저는 이자카야에 가면 항상 소고기 타다끼나 연어 사시미를 꼭 시키는 편이라서 이번에도 소고기 타다끼를 시켰어요.

사실 이자카야를 가는 이유가 소고기 타다끼나 연어 사시미를 먹으러 가는 것이라고 보는 게 맞는 것 같네요.

 

 

구미 봉곡동 술집 노부의 소고기 타다끼는 고기가 신선했고 두께가 얇고 개수가 많아서 술안주로 딱이었어요.

 

 

사이드 메뉴로 양파채와 무순 그리고 이름 모를 잡초 같은 풀이 제공 같이 나왔어요.

소스는 레몬 간장이었고 생선 알과 고추냉이도 작은 접시에 나왔는데 신기했어요.

 

저는 식당에서 나오는 반찬은 최대한 활용해서 먹는 편이라 소고기 타다끼 한 점에 양파랑 무순이랑 생선 알이랑 잡초랑 간장이랑 고추냉이까지 다 올려서 먹었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사실 회는 초장 맛, 초밥은 간장 맛, 참치는 양반김 맛으로 먹는 사람이라서 여기서도 다양한 재료와 함께 먹으니 새콤 짭짤한 게 맛있었어요.

 

요건 처음에 시킨 소고기 타다끼가 순식간에 사라지고 있어서 부랴부랴 시킨 국물요리인 어묵탕이에요.

사실 밀푀유 나베가 먹고 싶었지만 재료가 준비되어 있지 않아서 오늘은 안되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어묵탕을 시켰어요.

 

그래도 확실히 돈 주고 사 먹는 어묵탕이라서 그런지 술집에서 기본 안주로 제공되는 어묵탕보다는 어묵의 양이나 퀄리티가 훨씬 좋아서 소주랑 먹기 좋았어요.

 

친구네 커플은 이자카야에서는 일본 맥주를 먹어야 된다며 아사히 맥주를 두 잔 시켰는데 저희 커플은 소주파라서 소주를 마셨어요.

이게 먹다가 중간에 시킨 거니까 이널 술을 정말 많이 먹었네요.

어쩐지 어묵탕이 무슨 맛이었는지 기억이 잘 안 나더라고요.

 

 

 

 

분위기

구미 봉곡동 술집 노부의 내부 분위기는 술 마시기 딱 좋은 은은한 조명에 목재를 활용한 인테리어로 이자카야스러운 분위기였어요.

다른 곳처럼 벚꽃 조화를 천장에 주렁주렁 달아놓지 않아서 오히려 더 좋았어요.

 

 

 

위치 및 주차

위치는 구미 봉곡동 맛집과 술집이 많이 모여있는 큰 도로가에 있어요.

주변에는 백종원의 백스비어와 봉곡동 유명한 술집인 굯밤이 있고 건너편에는 역전할머니 맥주도 있어서 노부에서 1차를 하고 나서 2차, 3차를 이동하기도 굉장히 좋은 위치였어요.

전용 주차장은 없었고 상가 뒤쪽 원룸 골목이나 앞쪽의 도로가에 주차하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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