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봉곡동 애견카페 107페이지 리뷰 (107page)

 

위치

 

 

구미 봉곡동 애견카페 107페이지의 위치는 봉곡동의 구석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 동네에 꽤 오래 산 저도 지나가면서 한 번도 본 적 없는 곳이었어요.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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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7점)

가격 (5점)

분위기 (10점)

위치 및 주차 (5점)

 

 

구미 봉곡동 애견카페 107페이지 리뷰 (107page)

안녕하세요. 문어오빠입니다.

이번에는 오랜만에 구미 봉곡동 카페를 소개하려고 해요.

저는 보통 카페를 갈 때 고르는 기준이 두 가지가 있어요.

첫 번째는 노트북을 사용하거나 책을 읽기 좋은 분위기와 구조인가를 살펴보는 편이에요.

두 번째는 분위기가 좋거나 메뉴가 특별해서 데이트하기 좋은 카페인지를 살펴보는 편이에요.

 

오늘 소개하는 구미 봉곡동 애견카페 107페이지(page)는 두번째 이유에 해당하는 데이트하기 좋은 카페였어요.

제가 아는 구미 봉곡동에 유일한 애견카페면서 분위기도 좋고 맛있는 디저트 메뉴가 많아서 선택한 카페예요.

사실 실제 방문 날짜는 작년 여름 코로나 시국이 많이 괜찮았을 때 다녀왔어요.

 

 

 

 

 

마약옥수수 크로플 5500원

저는 여자친구랑 둘이서 방문해서 음료를 한 개씩 시키고 여자친구가 크로플을 먹고싶다고해서 한개 시켰어요.

 

저는 사실 오레오누텔라 크로플이 먹고 싶었는데 재료가 다 떨어져서 마약옥수수밖에 안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마약옥수수도 커피랑 잘 어울리고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여자친구는 옥수수가 씹히는 게 싫다고 했어요.

일단 크로플은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하고 옥수수가 달짝지근하니 전체적으로 달콤한 맛있는 크로플이었어요.

 

 

사진에 보이는 노란색 알갱이들이 전부 마약 옥수수예요.

제가 지금까지 먹었던 크로플은 전부 크로플 위에 소스나 아이스크림이 함께 나왔었는데 이렇게 크로플만 덩그러니 나온 건 구미 봉곡동 카페 107페이지가 처음이에요.

 

아인슈페너 5500원

사실 거의 일 년 전이라 메뉴 이름이 가물가물한데 이건 제가 시킨 아인슈페너였던 것 같아요.

저는 커피맛을 잘 몰라서 그냥 시키고 맛있게 먹었어요.

크림은 달콤했고 섞어먹으니 씁쓸하면서 달콤해서 마약옥수수 크로플하고 잘 어울렸어요.

 

 

아인슈페너를 시키는 나무 스틱을 주는데 저걸로 위에 있는 크림을 떠먹다가 어느 정도 먹고 나면 저어서 드시면 돼요..

 

 

 

초코슈페너 6000원

 

이건 여자친구가 시킨 초코슈페너에요 맛은 아인슈페너에서 딱 초코맛이 살짝 더 들어간 느낌이었어요.

구미 봉곡동 카페 107페이지는 슈페너 맛집이 아닐까요. 둘 다 달달하니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저는 초코를 좋아해서 초코슈페너가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저희는 창가 자리에 않아서 이렇게 카페 정원이 보이게 분위기 있는 사진을 찍어봤어요.

분위기 있게 찍는다고 찍었는데 옆에서 여자친구가 그렇게 찍는게 아니라면서 자기가 찍어 준다면서 찍었는데 왼쪽 사진이 제가 찍은 사진이고 오른쪽 사진이 여자친구가 찍은 것이에요.

 

 

 

분위기

 

주말  오후였는데 손님이 3~4팀 정도 있었고 거의 다 댕댕이를 데리고 왔더라고요.

가게에서 키우는 댕댕이가 2~3마리 되는 것 같았고 손님이 데려온 댕댕이도 3~4마리 되는 것 같았어요.

 

 

댕댕이들은 엄청 귀여웠어요. 그런데 손님이 데려온 댕댕이는 뭔가 만지기도 그렇고 사진 찍는 것도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가게에서 키우는 친구들만 사진을 찍었어요.

 

 

가게 제일 안쪽으로 들어가면 볼 수 있는 구미 봉곡동 카페 107페이지의 카운터 모습이에요.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차분하고 깔끔한 느낌이었고 테이블의 종류가 다양해서 취향에 맞게 선택해서 앉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야외에는 정원이 가꾸어져 있었고 여러 가지 소품과 테이블들로 잘 꾸며져 있었어요. 날씨가 좋은 날은 밖에서 댕댕이와 함께 커피 한잔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위치 및 주차

전용 주차장은 따로 없었고 매장 앞에 있는 도로 주변에 주차를 하고 방문하시면 돼요.